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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항암 중 꼭 필요한 토코페롤

강아지 항암 전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처방받아 항암이 끝난 후에도 계속 복용하고 있는 비타민 토코페롤을 추천합니다.

동물병원에서 처방해 주신 토코페롤은 그랑페롤 400IU였는데요 아래의 사진처럼 노랗고 투명허게 생겼어요.

황색의 기름상태의 유상액이 들어가 있는 연질 캡슐인데요 이 안에 비타민 E 토코페롤과 비타민 K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주된 효능은 말초순환 기능을 개선시켜주고 갱년기에  어깨나 목이 결리거나 손발이 저린 수족저림이나 손발이 차가운 수족 냉증에 효과가 좋구요. 이따끔 절둑거리거나 운동 시 근육에 경련성 통증이 나타나나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간헐성 파행증에도 좋습니다.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항암치료 중 빈크리스틴 같은 vinca계열의 항암제 사용으로 말초신경병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손발이 아프기 때문에 잘 못 걷고 팔이 벌어져 물을 먹기도 힘들어 했어요. 토코페롤을 계속 먹고 고압산소 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좋아져서 제법 산책도 잘하고 손발 떨림도 줄었어요.

노령견 근 떨림으로 보팽이 힘들다면 토코페롤 추천드려요